금리는 오를 수 밖에 없다

▣트럼프의 강한 무역공세 그 속내와 언제까지 저럴까요?

요즘 트럼프 미국 대통령이 온 지구를 무역 공세의 대상으로 삼아 맹렬한 기세를 보이고 있다. 전 세계에서 가장 수입을 많이 하고 무역수지 적자도 많이 내는 나라의 대통령이라서 그 입장을 이해하지만, 그 속내는 과연 무엇이고, 또 언제까지 저럴까? 하는
의구심도 든다. 한편으로는 그가 주장하는 대로 이러다가 G-7끼리 별도의 경제공동체를 만들려는 것인지, 그의 행보는 자유무역시장에서의 미국 대통령치고는 종횡무진이다.

①미국은 글로벌 금융위기로 인한 과다했던 유동성 공급을 다 추스르지 못함

▷연준(FRB) 구성원 사이에서는 금리를 좀 더 올려야 한다는 목소리가 크다.
대체로 이론적으로는 미국의 경기나 물가 등에 비추어 볼 때 기준금리의 중립적인 수준은 2.50~2.75%로 본다. 지금 2.00%에 다다른 미국의 기준금리는 아직도 좀 더 오를 수 있는 여지를 남겨두고 있다는 관측이 이래서 나온다.

②한.미 기준금리 역전...외국투자자금 3조원 국외 이탈가능성 우려

이러는 사이에 우리나라는 2008년 5.25%였던 기준금리를 2016년 6월부터 2017년 11월까지 가장 낮은 수준인 1.25%까지 내렸다가 지금은 1.50%에서 유지하고 있다. 그래서 사실은 미국과 우리나라의 금리는 역전된 상태이다. 일각에서는 우리나라와 미국의 금리가 이렇게 역전되면 과거 2006년 경험으로 볼 때 월 3조 원가량 외국투자자금이 빠져나갈 수 있다고우려하는 의견도 있다.

③미국에서는 장단기 금리의 수익률 곡선 평탄화 문제가 부각

단기금리가 오르면서 장기금리가 약세를 보이면 그 차이가 좁혀져 스프레드가 좁아지는 것을 의미한다. 지금 그 차이는 2년짜리 금리와 10년짜리 금리로 보면 0.25%포인트까지 좁혀졌다. 1년 전에는 1.00%포인트까지 벌어졌다. 사실 미국의 장단기금리가 이렇게 평탄화 현상을 보이면 그 후폭풍으로 글로벌경제가 침체에 빠진 경험들이 있기 때문에 지금 경제분석가들의 눈은 다 미국의 향후의 금리정책에 쏠려 있다.

▷지금 미국이라고 마냥 편안하게 금리를 올릴 수 있는 처지는 아니다. 
아직도 미국의 경제회복이 그들이 바라는 국내 생산기반의 확충으로까지 가려면 좀 더 호조국면이 이어져야 하는데 금리가 더 올라서 수익률 곡선의 평탄화 현상이 나타나거나 아니면 서로 뒤집어지는 역수익률 곡선이 나타나게 되면 글로벌경기 호조세는 다시 흔들리기 때문이다.

트럼프는 그 공간을 비집고 들어와 좌충우돌 통상압박하면서 미국의 실익을 

지금 그의 가장 주된 표적은 중국!  중국은 그동안 미국이 양적 완화 정책으로 세계 경제에 돈줄을 대고 있을 때 미국 수출로 막대한 달러를 벌어갔다. 트럼프는 이때 기울어진 미국과 중국 간의 교역구조를 뒤집으려고 하는 것이다. 이미 중국은 일정하게 이 영향권에 들어온 느낌이다. 중국 내부의 금융 사정이 어수선하고 경기부양책을 만지고 있는 어려움이 눈에 보인다. 최근 중국의 한 금융학자는 지금 중국은 미국이 주도하는 상품시장의 수요조절과 금융시장의 자금조절 파고에 휩싸인 것 같다는 분석을 내놓기도 했다.

한국 글로벌 변동 영향 직격탄에 가계부채 1400조

우리의 가계부채는 지금 1400조 원가량 된다. 특히 소득의 40% 이상을 가계부채 원리금 상환에 써야 하는 가구가 30만 가구가 넘는 현실에서 고용문제의 압박도 함께 미치는 지금 서민 가계의 어려움은 자칫 생활고로 가중될 수밖에 없다.

⑥만일 미국이 더 금리를 올린다면 중립금리 수준인 2.50~2.75%까지

이렇게 되면 신흥국들의 경기 위축은 불가피하고 지금 이들 국가에 60% 가까이 수출을 하는 우리나라의 무역수지 흑자기조에도 타격이 불가피하게 된다. 

이런 위기를 대비한다면

㉠기업들은 점차 늘어날 것으로 보이는 선진국 시장의 수출을 확대하고 신흥국 시장의 비중을 낮추어서 금리 인상의 위험을 조절하는 대처가 필요해 보인다.

㉡특히 가계주택담보대출은 고정금리로 선제적으로 바꾸어야 할듯..
유비무환 절실함!

⑦미국은 금리를 올릴것입니다. 그 속내는?

지금 트럼프는 본래 금리 인상을 좋아하지 않지만, ㉠지금 4%대의 성장률을 보이는 자국의 경기과열을 진정시키고, ㉡미국의 글로벌 리더십을 두 손에 들고 소위 꽃놀이패를 돌리고 있는 듯이 보입니다.

이럴때 국내 서민들의 가계부채의 근간인 주택담보대출은 선제적으로 변동금리대출을 고정금리로!
특히  5년거치 5년고정금리 아파트,연립,빌라,단독주택,오피스텔 담보대출을 해준다면 재빠르게 갈아타기를 하셔야, 금리가 상승하더라도 부담금리를 낮추고 생활고를 이겨낼 수 있을 것같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