▣개인신용대출 100조 돌파…주담대, 증가속도 둔화
6월3일 5대 시중은행(KB국민·신한·KEB하나·우리·NH농협)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00조8204억원으로 4월보다 1조990억원 증가했다.
지난 3월 정점을 찍었던 주담대 증가액은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축소되는 모양새지만 개인신용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.
①주담대 증가액은 올해 들어 계속 증가하다 2월에서 3월 2조2258억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다 4월 1조5590억원, 5월 1조2869억원을 기록했다.
②개인신용대출은 3월에서 4월 1조1685억원, 5월 중 1조990억원 증가해 지난달 말 기준 100조원을 넘어섰다.
전체 가계대출은 5월 3조658억원 늘어 541조4354억원을 기록했다. 꾸준한 증가세지만 4월 3조6330억원 증가한 것과 비교해 5672억원 줄며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양새다.
③개인사업자대출 역시 3월 2조2108억원, 4월 1조9626억원, 5월 1조4506억원씩 증가해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.